'외식하는 날' 홍윤화 "21kg 감량..결혼까지 15kg 더 뺄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11 21: 45

'외식하는 날'의 홍윤화가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하고 있는 과정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MC 강호동, 김영철과 박준형, 김지혜 부부, 돈스파이크, 배순탁,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등장해 서로의 외식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김지혜에 "실물 보면 정말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운동선수 출신이라 상승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상승세가 있다. 진짜 그게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김지혜는 순식간에 김영철과 강호동 사이의 사인에 무릎 치면 입 닫고 두 번 치면 입 여는 걸로 암호 정했냐"고 알아맞혀 MC들을 소름 돋게 했다.

 
배순탁은 "씨름을 정말 좋아해서 에전엔 강호동을 보고 짜증을 냈다. 나의 우상 '만기 리'를 엎은 주인공이었다"고 말하며, 방송 욕심에 대해서는 "MBC 3대 예능 다 나간 최초 방송작가다. 이 정도의 야망 정도라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는 "영철이 형만 전에 봤다. '진짜 사나이'를 함께 한 사이다. 괴롭힘도 많이 당했다"고 김영철과의 인연을 공개했고, 강호동은 김영철에 "MC를 보려면 출연자 나이 정도는 다 알고 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타박해 눈길을 모았다.
홍윤화는 "기분도 날아가는데 몸무게도 점점 빠져서 날아갈 것 같다. 지금까지 21kg 감량했다. 일어나는 것 자체가 달라졌다"고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목표는 드레스 사이즈를 지금으로부터 더 15kg 감량하는 걸 염두에 두고 맞췄다. 그만큼 더 못 빼는 드레스 못 입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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