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이상한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시아버지표 함박스테이크 "제일 맛있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1 21: 23

민지영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민지영 부부와 시부모님이 곡성의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함박스테이크 재료를 사러 간 것이었다. 
앞서 시아버지는 "언제 며느리 오면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함박스테이크 재료를 산 후에 시장에서 함께 팥칼국수와 잔치국수를 먹었다. 시아버지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며느리 민지영이 좋아하는 튀김까지 사다줬다.
 
시아버지의 요리가 시작됐다. 시아버지의 칼솜씨가 무뎠고 시어머니가 나서서 보조 역할을 묵묵히 했다. 결국 마지막에는 시어머니와 민지영이 나서서 마무리를 했다. 
민지영의 남편은 그 사이 졸립다며 혼자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함박스테이크가 완성됐다. 민지영은 "시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첫 음식이다.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사진으로 남겨뒀다.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은 민지영은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시함박"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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