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수미네 반찬' 김수미, '썬더킴 본능' 발동 "그냥 때려부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11 20: 37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또 다시 '썬더킴 본능'을 발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초복 특집으로 아귀찜 등 원기 회복 음식을 만드는 김수미와 셰프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음식은 아귀찜이었다. 주전부리로 미숫가루를 나눠먹은 김수미와 제자들은 아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석은 "옛날엔 물텀벙이라고 했다. 잡으면 물 속에 버려서 '텀벙' 소리가 나서 붙은 별명"이라고 말했고, 노사연은 "최셰프 공부 많이 해온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10월 정도 되면 승진시켜준다. 승진하면 퇴사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사고 하나씩 쳐서 승진 하지 말라"고 농담을 해 최현석을 진땀 나게 했다.
김수미는 "반건조 아귀를 사용해야 식감이 잘 살아난다"며 반건조 아귀를 사용했다. 그는 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를 내 '썬더킴 본능'을 발동시켰다. 그는 고춧가루와 고추장 투여 분량에 "그냥 때려부어", "폭탄 터뜨리듯이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꿀팁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로 써야 맛이 깔끔하다"라고 말했고, 그의 빛깔 좋은 아귀찜 양념에 셰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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