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에이핑크, '1도 없어'로 1위…음악방송 2관왕 '눈물'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1 20: 24

에이핑크가 '1도 없어'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쇼챔피언'에서는 에이핑크가 '1도 없어'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에이핑크는 SBS MTV '더 쇼'에서 컴백 이후 첫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쇼챔피언'에서 또 다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남주는 음악방송 2관왕에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에이핑크는 상큼함을 벗고 섹시함을 입은 컴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신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가사가 특징. 무대에서 밝고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에이핑크는 물오른 섹시함으로 성숙해진 에이핑크의 컴백을 선언했다. 
제시는 신곡 '다운(Dow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가요계 히트 메이커' 그레이와 함께 작업한 '다운'은 가요계 소울퀸 제시의 소울을 듬뿍 담은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제시는 한 곡 무대만으로도 콘서트처럼 흥이 나는 무대 매너로 '소울퀸의 귀환'을 선보였다. 
경리는 '어젯밤'으로 섹시 솔로 데뷔를 선언했다. '어젯밤'은 경리의 독보적인 섹시미와 미처 몰랐던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곡. 경리는 '어젯밤' 섹시 퍼포먼스로 이효리, 선미를 잇는 새로운 '섹시퀸'의 탄생을 알렸다. 
구구단 세미나는 '샘이나'로 '샘이나'는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자랑했다. 구구단의 비주얼 유닛이라는 이름처럼 구구단 세미나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미모로 무대를 압도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 당시 올A를 받았던 멤버들이 뭉친 만큼 가창력과 퍼포먼스 역시 완벽했다. 구구단에서 구구단 세미나로 업그레이드 된 세 멤버의 새로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챔피언'에는 에이핑크, 뉴이스트W, 윤미래, 제시, 경리, 데이식스, 강남, 구구단 세미나, 김동한, 더 이스트라이트, 온앤오프,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마이틴, 플래쉬, 타겟, NTB가 출연했다./mari@osen.co.kr
[사진] MBC MUSI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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