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윙어' 레비치 주가 폭등, 맨유-토트넘-뮌헨 등 5개 클럽 관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11 17: 52

크로아티아 윙어 안테 레비치(2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이 레비치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레비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크로아티아의 주전 우측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4경기에 출전해 375분을 뛰며 1골을 기록, 20년 만의 준결승행에 일조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레비치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58억 원)를 책정했다. 프랑크푸르트 감독으로 레비치를 지도했던 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뮌헨 신임 사령탑도 재회를 원하고 있다.
코바치 감독은 "레비치는 훌륭한 선수다. 월드컵서도 잘해줘서 기쁘다"면서 "그는 많은 팀에 좋을 것"이라고 옛 제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레비치는 오는 12일 새벽 3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스타군단' 잉글랜드를 맞아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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