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 PD "하현우의 재발견, 허영지♥ 커지거나 떠나거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1 11: 39

민철기 PD가 '이타카'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민철기 PD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이타카로 가는길'(이하 이타카)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음악 예능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하다 보니 하게 됐는데 이상하게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한 음악 예능을 보면 음악도 있고 웃음도 있고 스토리도 있는데 이번에는 야외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도전이었고, 하현우와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기획했던 걸 드디어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민철기 PD는 관전 포인트로 '하현우의 재발견'을 꼽으며 "(하현우가) 버라이어티를 처음 출연한 건데 여자친구(허영지)가 이걸 보고 더 사랑이 굳건해지거나 떠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면서 "그만큼 '인간 하현우'의 모습을 보게 될 거다. 또 멤버들끼리 그려나갈 케미스트리가 갈수록 증폭될 거다. 이 변화를 봐주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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