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기름진멜로' 준호, 임원희와 대결 승리 "호텔 수석 셰프됐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0 22: 22

준호의 승리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 서풍(준호)과 왕춘수(임원희)의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서풍이 이기면 화룡점정을 얻고, 지면 '헝그리웍'을 폐업해야 하는 대결인 만큼, 승부가 가져올 파장도 크다. 

하지만 서풍은 단새우(정려원)와 채설자(박지영) 없이 혼자 요리를 준비했다. 
단새우와 채설자가 호텔 식당 지하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용승룡(김사권)의 수하들의 두 사람이 주방에 오는 것을 막았다. 이때 임걱정(태항호)이 도착했고 간신히 단새우와 채설자가 빠져나올 수 있었다. 
첫대결은 화룡점정 왕춘수의 승리였다. 이때 단새우와 채설자가 주방에 도착했다. 
두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서풍은 단새우와 채설자의 도움을 받아 일사천리로 요리를 준비했다. 왕춘수가 돼지비린내를 잡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서풍의 요리는 극찬을 받았다. 결국 서풍의 대승이었다. 
첫번째 대결과 두번째 대결을 합한 최종 결과. 115대 85로 헝그리웍의 승리였다.  
서풍은 가장 먼저 두칠성(장혁)에게 향했다. 두칠성이 "너 이제 이 호텔의 수석 셰프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에 서풍은 "형 덕분이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칠성은 "고생했다 풍아"라며 서풍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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