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타율 6할6리' 이대호, 10일 포항 삼성전 4번 DH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10 17: 51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대호의 4번 지명타자 기용. 구단 관계자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정규 시즌 타율 3할4푼1리(305타수 104안타) 21홈런 71타점을 기록중인 이대호는 삼성과 만나면 더욱 무서워졌다. 타율 6할6리(33타수 20안타) 5홈런 16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정훈이 2번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김사훈(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손주인(2루수)-최영진(1루수)-정병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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