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송광민 선발 복귀, 한화 완전체 타선 구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0 16: 44

한화 주장 송광민(34)이 선발 복귀했다. 
송광민은 10일 대전 넥센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8일 문학 SK전에서 옆구리·종아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휴식을 가진 송광민은 9일 월요일 휴일까지 푹 쉬었다. 그리고 이날 4일 만에 선발 복귀하며 중심타선에 위치했다. 
송광민은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3할9리 94안타 12홈런 57타점 48득점 OPS .830을 기록 중이다. 주 포지션인 3루뿐만 아니라 1루까지 커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이날 정상 복귀하며 팀 타선에 힘을 실어준다. 한용덕 감독은 "해줘야 할 선수"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 양성우(좌익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1루수) 김태균(지명타자) 강경학(2루수)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송광민이 중심타선에 들어오며 김태균이 5번에서 6번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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