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뷰&프리뷰] 3위 SK와 3연전, 전반기 해피 피날레?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09 11: 50

 지난 주 최하위 NC에 발목이 잡히며 주간 성적 3승3패에 그쳤다. 그나마 3위 SK와의 간격이 1경기로 그대로 유지한 것은 위안거리. 이번 주말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3경기만 치른다. 3위 SK와 맞대결이라 중요한 대결이다. 
▲REVIEW- 최하위에 루징, 추격자에 위닝
NC 상대로 1승2패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윌슨과 소사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한 것이 뼈아팠다. 한 번은 마무리 정찬헌, 한 번은 셋업맨 김지용이 리드를 날렸다.

안 좋은 분위기에서 부담스런 KIA와 원정경기에서 타선의 힘으로 2승1패 위닝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차우찬의 기복이 심한 것과 5선발 김대현이 계속해서 자기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PREVIEW- 3위 SK와 운명의 3연전
올스타전을 앞두고 3경기만 하는데 하필 상대는 SK다.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 최소 위닝시리즈를 한다면 계속해서 2~3위를 바라보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연패를 당한다면 중위권 팀들의 추격권으로 들어갈 수 있다. SK 상대로 올 시즌 3승4패다.
10일 임지섭이 임시 선발로 나서고 이후 소사-차우찬이 출격한다. 최근 10경기 4승1무5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야 전반기를 깔끔하게 마칠 수 있다. 양현종도 무너뜨린 타선의 힘은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는 가르시아가 드디어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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