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화끈 타격' 유민상 이인행 콜업, 서동욱 이영욱 말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7.06 16: 43

KIA 외야수 유민상과 내야수 이인행이 1군에 승격했다. 
김기태 감독은 6일 LG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유민상과 이인행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좌타자들인 서동욱과 이영욱을 말소했다. 
유민상은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4할2푼9리, 1홈런과 2루타 6개, 6타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타격세를 보였다. 이인행도 10경기에서 3할6푼7리, 10타점의 타격 상승세에 올랐다.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해서 불렀다"고 이유를 밝혔다. 2군에서 좋은 타격을 하자 기회를 주기 위해 승격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서동욱은 지난 3일 1군에 복귀했으나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남기고 다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영욱도 4일에 엔트리에 이름을 넣었으나 이틀만에 내려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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