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유영준 대행,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05 21: 53

 NC가 LG를 꺾고 시즌 상대 성적 7승 7패를 만들었다.
NC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1-3으로 뒤진 7회 4점을 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성욱이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NC는 1-3으로 뒤진 7회 역전에 성공했다. 대타 이상호가 중전 안타, 노진혁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손시헌의 1루수 땅볼로 3-2로 따라갔다. 2사 2루에서 스크럭스가 볼넷을 골랐고, 김성욱이 김지용 상대로 좌선상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민우가 대타로 나와 우중간 3루타를 때려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오늘은 위기 상황에서 투수 교체를 조금 빨리 하려 했다. 이형범 선수를 비롯해 투수들 모두 잘 던져줬다"며 "7회 승부수를 던졌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작전 수행을 잘 해 줬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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