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이우성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5 21: 49

두산 베어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롯데전 우위를 이어갔다.
두산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으로 시즌 55승26패를 마크했다. 아울러 올 시즌 롯데전 6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 등판한 이용찬이 7이닝 85구 7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통해 시즌 9승 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은 4회 2사 후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빅이닝으로 연결했다.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자한 이우성은 데뷔 첫 홈런 포함해 멀티포 5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 선발투수로 제 몫을 다해 주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해줬다"면서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우성의 데뷔 첫 홈런도 축하한다.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수비에서도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 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산은 오는 6일부터 홈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삼성과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6일 잠실 삼성전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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