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할 복귀’ 장정석 감독, "최원태, 에이스 능력 검증"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7.05 21: 48

넥센이 이틀 연속 SK를 꺾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넥센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4회 초이스의 적시타와 김민성의 투런포를 묶어 기선을 제압한 끝에 3-2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넥센은 43승43패로 5할 승률에 올라섰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이날 승리의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10승째. 타선에서는 김민성의 결정적 한 방이 돋보였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가 젊은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 상대 선발과 타선을 고려한다면, 오늘 최원태가 보여준 피칭은 대단했다. 집중력 있는 타선과 1점차 승부를 지켜낸 수비 역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은 6일부터 고척돔에서 NC와 3연전을 벌인다. 넥센은 6일 선발로 신재영을 예고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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