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7경기 결과 예측' 알파볼, 4강행 예상 팀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05 15: 01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빅 데이터에 기반해 승부 예측에 도전한 축구 데이터 전문기업 팀트웰브의 승부 예측 프로그램 ‘알파볼’이 대회 8강전 승부결과와 4강 진출팀 예측을 발표했다.
알파볼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한국시간) 새벽 3시 경기 휘슬이 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까지 대상으로 한 승부 예측을 지난달 29일에 공개한 바 있다.
알파볼은 1경기(프랑스-아르헨티나), 2경기(우루과이-포르투갈), 3경기(스페인-러시아), 4경기(크로아티아-덴마크), 5경기(브라질-멕시코), 6경기(벨기에-일본), 8경기(콜롬비아-잉글랜드) 등 8경기 중 7경기 8강 진출팀을 예측했다. 특히 개최국 러시아가 스페인을 꺾고 이변을 연출한 것도 정확히 예측했다.

알파볼은 이어 8강 토너먼트를 토대로 4강 진출팀을 예측했다. 알파볼은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프랑스와 브라질이 각각 우루과이와 벨기에를 꺽고 4강에 진출한다고 관측했다.
또한 개최국 러시아의 파란이 8강에도 이어져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를 격침하고 4강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승부차기 징크스를 극복하고 8강행의 꿈을 이룬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물리치고 오랜만에 4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측했다./dolyng@osen.co.kr
[사진] 팀트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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