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7월 한 달 동안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K리그1 후반기 개막을 맞아 팬들을 위해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한 달 내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장권 할인 이벤트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강원 홈 경기만 적용된다. 7월 강원 홈 경기는 모두 3경기다.
경기일정은 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15라운드 전남전을 비롯해 18일 오후 8시 18라운드 울산전, 오는 21일 오후 8시 19라운드 제주전이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강원 창단 10주년 감사 이벤트 중 하나다.
해당 경기에서 강원은 입장권 10매 이상 구매한 관중들에게 30%, 팀 컬러인 주황색 상의를 입고 온 관중들에게 10%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중복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강원대와 한림대, 춘천교대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도 30%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은 이번 7월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팬들을 위한 장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 시즌 종료시까지 창단 10주년을 맞아 경기장을 직접 찾은 관중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각종 선물을 나눠 줄 방침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강원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