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같이살래요' 유동근家자식들 "장미희때문에, 父변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1 20: 39

'같이살래요'에서 자식들이 유동근이 변한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미연(장미희 분) 편만 드는 효섭(유동근 분)이 그려졌다. 
효섭네 3남매와 문식의 어색한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 이후 효섭은 다음주엔 와서 자야된다고 했다. 문식은 "좁은데 잘 곳이 있냐"고 당황, 효섭은 "방은 많다"라며 다음에 보자고 했다. 문식은 한숨만 내쉬었다.

재형은 계속 문식이 오냐고 효섭에게 질문, 자신의 입장도 생각해달라고했다. 집에서 까지 보고 싶지 않다는 것.
하지만 효섭은 미연을 생각해 참으라고 했다. 재형은 "결혼해서 나가사시면 볼일 없지 않냐"고 했고, 효섭은 "싫어도 봐야한다, 인정없는 놈"이라며 재형을 꾸질렀다. 
선하는 집에 도착했다. 동생들에게 불만사항을 접수했다. 이를 미연에게 전했고, 특히 문식과 관련해 건의하려하자 미연은 "타협의 여지없다, 받아들여주길 바란다"고 딱 잘라말했다. 선하는 당황했다. 
이때, 효섭이 나타났다. 다 자신이 정한 것이니, 미연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는 것. 이어 "자식들끼리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건 똑같은 부모마음"이라며 섭섭해했다. 선하는 시간맞춰 저녁차리는 것이 힘들다고 했으나, 효섭은 "우리가 차리겠다"며 버럭했다. 선하는 이를 동생들에게 전했고, 자식들은 "아버지가 변했다"며 반발하며 섭섭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같이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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