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진, 하반기 리그 재개 앞두고 하계훈련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25 17: 1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반기 리그 재개를 앞두고 K리그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하계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K리그 심판진 53명이 참여했으며, ▲2018시즌 상반기 주요 판정 분석 ▲판정별 세부사항에 관한 영상교육 및 그룹토론 ▲세트피스 상황 운영 방법 교육 ▲VAR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체력훈련(요요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계훈련에는 지난 11일 있었던 ‘K리그 감독-심판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역 감독들의 의견들이 적극 반영돼, 빠르고 공격지향적인 축구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운영능력, 퇴장 및 경고 판정 기준의 일관성 향상을 위한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는 오는 30일 K리그2 17라운드, 7월 7일 K리그1 15라운드를 시작으로 하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dolyng@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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