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쿼시, 2018년 제13회 동아시아 대회서 준우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06.25 15: 50

한국 스쿼시 국가대표팀이 2018년 제13회 동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대구 스쿼시 전용경기장에서 끝난 대회에서 4승 1패로 홍콩(5전 전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동아시아 6개국(한국,일본,홍콩,몽골,대만,마카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강호 일본과 접전끝에 3-2로 승리했으나 최강 홍콩에 0-5로 완패를 당했다.
이 대회는 회원국간 상호우호증진과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6년 제1회 대회(대구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게 되며 대구 스쿼시 전용경기장 신축을 기념하여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국가대항전 남자(3명), 여자(2명)으로 진행되며 제10회 동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국가 마카오) 정기총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2018년 동아시아연맹 주요현안들이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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