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 손승우, 본격 악녀 본색…차화연 손잡고 송윤아와 '대립'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4 11: 21

'시크릿 마더' 손승우가 악녀 본색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는 윤진(송윤아 분)의 복직을 막기 위해 선자(차화연 분)와 손잡는 세연(손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의 도발에 긴장한 선자는 윤진의 복직을 막을 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했고, 세연은 창립기념일 행사 때 자신이 조작한 사건 당시의 CCTV와 직원들 증언 자료를 확보하겠다며 선자의 조력자로 나섰다.

세연은 선자의 명령으로 윤진의 복직을 막기 위해 거짓으로 꾸민 윤진의 진단 내용을 이사회 전에 미리 준비하려 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였다.
손승우는 극 중 차화연의 악행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조력자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송윤아의 복직을 방해하며 대립각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악녀 본색으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었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비밀스러운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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