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가 7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이하 '탐정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4만 2539명을 동원하며 7일 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77만 9876명이다.
권상우와 성동일이 다시 뭉친 '탐정2'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개봉 당일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탐정: 더 비기닝' 대비 약 5배의 오프닝 스코어를 얻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탐정2'는 개봉 5일 째 100만, 10일 째 150만 돌파에 성공하며 순항 중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트리플 콤비 케미스트리와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 추리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만큼 장기 흥행도 기대해볼만하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도 변함없이 2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13만 698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14만 7296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탐정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