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칼 갈았다"..'짠내투어' 허경환, 설계자 美친 데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24 06: 50

'짠내투어' 허경환이 낭만 가득한 여행 설계로 성공적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설계자로 나선 허경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앞서 샌프란시스코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의 여행에 대해 "예고편 잘 봤다. 이게 완패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도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히피 복장으로 등장한 그는 "스티브 잡스도 히피였다"면서 실리콘밸리를 소개했고, 자동화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간편하다", "정이 없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허경환은 다음 목적지인 베이 브릿지로 향했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오션뷰를 즐겼다. 멤버들 또한 만족해했지만 에이스 정준영이 "기대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렌트카를 빌려 감탄을 자아낸 허경환은 샌프란시스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퍼두퍼버거를 구매한 뒤 '미국 속 로마'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로 향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 것. 
이를 본 정준영은 "제대로 된 미국의 공원을 본 것 같다"며 극찬했고 다른 멤버들은 피크닉을 온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경환은 "오늘은 끝났다"며 승리를 예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금문교를 찾아 다시 한 번 시선을 강탈한 허경환. 방송 말미 그는 "3시까지 도착해야 하는 곳이 있다"며 멤버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향해 다음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허경환은 성공적인 설계자 데뷔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짠내투어'의 공식 에이스 정준영이 인정했을 정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이에 허경환이 남은 여행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치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