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연인인 김연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데 이어 함께 한국 축구 승리를 기원했다.
유상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오늘 무조건 이긴다!! #얀냉커플 #월드컵 #3-1 #승리#식사동 #치킨 #응원 #쪼아"라는 글과 함께 인조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초록색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 축구공 앞에 앉아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 대 멕시코전은 이날 밤 12시에 열린다.
이에 앞서 유상무는 "늘 고민해왔다 행복이 뭘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드디어 찾았다!! 이거였다!"라는 글과 함께 연인 김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상무와 김연지는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상무는 눈을 감고 입을 쭉 내밀고 있고, 김연지는 치마를 두 손으로 잡아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유상무는 "웃음나", "외롭지 않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주는 너"라는 글로 다시 한번 김연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대장암 투병 당시 자신을 간호해주던 김연지와 사랑을 키웠다고. 그리고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유상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