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블랙핑크의 예능혁명 시작..오늘 ‘아이돌룸’→‘런닝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23 15: 44

걸그룹 블랙핑크의 ‘예능혁명’이 시작된다. ‘아이돌룸’부터 ‘런닝맨’까지 예능프로그램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늘(23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다. 컴백 후 첫 예능프로그램으로 완전체로 ‘아이돌룸’을 찾는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시청률이 4.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당시 블랙핑크의 출연 성사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노력으로 이뤄진 바다. 이때 블랙핑크는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의 특별한 이슈가 없이 출연, 순수하고 담백한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예능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보여줬고 양현석 대표 덕분에 팬들은 블랙핑크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오랜만에 ‘아이돌룸’에 출연한다. ‘아이돌룸’은 블랙핑크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아이돌룸’ MC 정형돈, 데프콘을 지난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는데 이번에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컴백 후 완전체로 출연하는 첫 예능으로 ‘아이돌룸’을 선택한 블랙핑크는 “프로그램 번창을 위해 준비했다”며 블랙&핑크 휴지까지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블랙핑크의 제니는 ‘곰 세 마리’ 댄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고. 블랙핑크는 평소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이돌룸’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언젠가 동요 앨범을 내고 싶다”며 동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동요의 첫 소절만 듣고 제목을 맞추는 이 테스트에서 제니는 퀴즈에 놀라운 반응 속도를 보이며 신나게 동요를 불렀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남다른 펌프 실력도 공개했다는 전언. 제니는 뜻밖의 재능으로 펌프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블랙핑크는 ‘아이돌룸’뿐 아니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도 출연한다. 블랙핑크는 2016년 12월 ‘런닝맨’에 출연해 자유분방하게 뛰어다니며 숨겨졌던 끼를 발산한 것은 물론 꽝손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데 오랜만에 출연하는 ‘런닝맨’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돌룸’부터 ‘런닝맨’까지 예능 활약을 예고한 블랙핑크.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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