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 거미, ‘조정석♥’에 환상적 무대까지..“현대판 드림걸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23 10: 46

 ‘더 콜’ 거미가 정인, 에일리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예능 ‘더 콜’(The call)에서 에일리, 정인과 한 팀을 결성했다. 거미는 4차 프로젝트 미션인 ‘레트로’에 맞는 신곡 ‘Call My Name’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거미는 드림걸즈를 연상시키는 90년대 걸그룹으로 변신, 청청패션을 입고 상대를 유혹하는 내용이 담긴 ‘Call My Name’로 무대를 꾸몄다. 1분 미리 듣기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이들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단번에 장악했다.

이어 거미팀의 무대를 본 김종국은 “팝 디바들이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던 것처럼 파워풀하고 좋았다”라고 평가했으며, 비와이는 “1등은 거미, 에일리, 정인 팀인 것 같다. 레트로 감성을 잘 살리고 트렌디했다. 충격이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거미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가 끝까지 즐거웠다. 그 모습을 다 봐주신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날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 소식을 밝힌데 이어 환상적인 무대로 주목을 받은 거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2일 올 하반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열애를 시작해 5년 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된 것.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과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한 이유를 직접 밝혔고, 많은 이들이 이들의 결심을 축하해줬다. / nahee@osen.co.kr
[사진] ‘더 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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