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연승을 이어라' SK 이승진 선발 데뷔전 임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23 10: 11

SK 와이번스의 이승진(23)이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SK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SK는 선발 투수로 이승진을 예고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73순위)로 SK에 입단한 이승진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올해 팀 전력으로 합류했다.

올 시즌 불펜으로 나와서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날 데뷔 후 첫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KT에서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7차례의 퀄리티스타트가 있지만, 타선의 침묵과 불펜 난조 등으로 4월 7일 한화전 이후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나와 7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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