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의법칙' 위너 이승훈, 열일하는 A급 막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3 06: 51

위너 이승훈이 라칸돈 생존에 합류했다. 첫날부터 막내로서 할일을 찾아나선 이승훈. 그는 형들이 시키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집을 지을 때 먼저 장애물들을 치웠고, 열매 채집에 나서서는 먼저 맛을 보며 식량이 될 법한 것들을 골라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라칸돈 생존을 위해 새 팀이 꾸려지는 모습이 담겼다. 최현석 셰프를 비롯 김준현, 이승훈, 슬기, 남보라, 강남이 합류했다.
가장 막내였던 이승훈은 "형들이 시키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내는 막내가 되려고 했다. 그래서 그런쪽으로 레이더망을 가동시켰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생존지를 찾아 헤매다 출연진들이 힘들어하자 물이 가까운 곳에 생존지를 결정했다. 김병만은 먼저 집짓기에 나섰고, 남자들은 뼈대를 세우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날랐다. 이승훈은 뼈대를 세울 동안 바닥을 고르기 위해 김병만이 시키지 않아도 장애물들을 치웠다.
어느 정도 집이 완성돼 가자 병만족은 팀을 나눠 식량을 구하러 떠났다. 최현석은 남보라, 이승훈과 함께 과일 채집에 나섰다. 최현석은 지나가다 열매를 발견하고, 껍질을 벗긴 뒤 이승훈에게 먼저 시식을 시켰고, 이승훈은 익은 정도와 맛을 전하며 식량이 될 법한 것들을 이야기해줬다.
슬기 역시 적극적으로 자신의 할 일을 찾았다. 남자들이 집을 짓는 동안 물가에서 다슬기를 발견했고, 식량이 되겠다 싶어 다슬기를 한가득 주웠다. 김준현은 그런 슬기를 기특해하며 자신도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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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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