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리옹 코치진, 전북 유소년 지도 스타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6.21 15: 53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초청한 프랑스 명문구단 올림피크 리옹의 유소년 코치진이 20일 전북 U-18 영생고 선수들에게 지도를 실시했다. 
올림피크 리옹의 U-18 조엘(Joel)감독을 비롯해 쟝 밥티스트 코치와 알렉스 피지컬코치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현대 유소년(U-18/15/12세)팀을 직접 지도, 리옹의 유스팀 훈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조엘 감독과 코치진은 U-18 영생고 선수들에게는 피지컬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카운트 어택 플레이, U-15 금산중은 빌드업 플레이와 개인전술, U-12세 팀은 코디네이션(신체조정능력)과 볼 소유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지난 2013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양 구단은 우수선수와 코칭스태프의 교류를 통해 유소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2015년부터 매년 U-18, 15세의 우수 선수들을 선발하여 리옹으로 연수를 보내는 등 유럽 축구의 기술을 직접 배우게 하며 미래의 인재로 육성시켜왔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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