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미샵' 토니안×치타, 서프라이즈 합동 생일파티 "훈훈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20 21: 39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미미샵 직원들이었다.
20일 JTBC4에서 '미미샵' 9회가 방송됐다. 스승 정샘물이 미미샵 긴급 점검을 위해 미미샵을 방문했다.
정샘물의 등장에 산다라박, 치타 등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토니안 사장 역시 정샘물의 등장에 안절부절 못했다. 샵 곳곳을 체크하던 정샘물. 마이크를 보며 "이건 어떤 용도로 여기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즉석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토니안과 산다라박, 치타가 '스승님을 위한 미미 뮤직페스티벌'을 열었다. 정샘물은 "나 암행어사로 왔다가 다 풀어졌어" "너무 멋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정샘물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뷰티살롱이고 경쟁 포인트다. 누가 이걸 할 수 있겠어요"라고 박수를 보냈다. 
정샘물이 메이크업을 받아봐야되겠다고 했다. 치타가 당첨됐다. 정샘물의 포스에 치타가 긴장했다. 베이스부터 어렵다고 하자 정샘물은 "베이스가 제일 중요한거야"라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정샘물은 "직원용 탕비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밥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나 인덕션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치타는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엄마가 손님으로 와서 난생처음으로 메이크업 해드렸는데 가슴이 뛰었다. 엄마의 얼굴에 세월을 입히는 느낌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치타가 하는 정샘물의 메이크업을 지켜보던 토사장은 "치타가 하면 왜 다 치타 같을까? 원장님도 치타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정샘물은 "어우 세다"고 얼굴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치타는 메이크업을 마치고 너무 긴장해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쌍둥이 자매가 미미샵 손님으로 찾아왔다. 산다라박이 메이크업을 하게 됐다. 손님은 "그 동안 센 메이크업을 많이 했는데 화사한 메이크업을 원한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손님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멘붕에 빠졌다. 정샘물이 긴급히 나서서 도움을 줬다. 
정샘물이 '명예졸업장'을 준비해서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신소율은 "이제 어디 가서 메이크업 좀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업 종료. 토니안은 "이 정도쯤 되면 살짝 정신을 놓을 때가 있는데 그럼 무너질 수 있다. 다시 정신을 잡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신소율은 '클럽 H.O.T.' 출신답게 "우리 오빠 생일은 내가 챙긴다"라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주도했다. 준비 도중 김진경은 "나는 H.O.T. 활동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래서 완전체 활동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놀라운 나이 차이를 밝혀 직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 시각 토니안도 직원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치타의 생일을 기억하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서로를 생각하는 미미샵 직원들. 토니안과 치타의 합동 생일파티가 열렸다. 토니안이 준비한 돼지국밥, 라면 등으로 멤버들은 맛있는 식사를 함께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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