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 종합] 트와이스 모모X사나 마음에 저장..애런X새벽공방 체크인 완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20 21: 04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와 사나, 애런과 새벽공방이 벌써부터 꿀 케미를 발산하며 8주간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Hidden Track No.V TWICE 모모,사나 X 새벽공방 X 애런 체크인라이브’에서는 6, 7월의 키맨 트와이스 모모, 사나가 라커 새벽공방, 애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콘에 이어 히든트랙 No.V 프로젝트 6, 7월의 키맨으로 선정된 트와이스의 모모와 사나는 이날 자신이 직접 선택한 라커 애런과 새벽공방을 시청자들에게 처음 소개했다. 앞서 ‘5분 라디오’를 통해 미리 라커들을 만난 모모와 사나는 이번엔 생방송이라 더 긴장된다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모와 사나, 애런, 새벽공방은 씨앗, 풀잎, 꽃, 열매라는 네 단계를 통해 음악이라는 열매를 맺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씨앗단계에서 애런과 새벽공방은 뮤지션의 끼를 처음 보인 순간에 대해 전했다. 애런은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어릴 때 동네 잔치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재미있어했다고 하더라”며 “아버님이 샵 선배님들의 노래를 좋아하셔서 선배님들의 노래를 많이 들은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노래로 부산시에서 전체 일등을 했다는 애런은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학생들 모인 가요제에서 1등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에 2등을 하셨던 분이 지금 비원에이포의 산들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애런은 당시 1등을 했던 노래인 드림걸즈의 ‘I’m changing‘ 한 소절을 부르며 음색을 뽐냈다.
새벽공방의 희연은 “친구들과 노래방에 자주 갔는데 친구들이 딴 짓 하다가도 제가 부르면 집중해서 들어주더라”고 밝혔고 여운은 5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며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절대음감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재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운은 핸드폰 벨소리와 음료 광고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피아노로 치는 절대음감 테스트를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줄기 단계에서는 음악적인 재능으로 인정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작사가와 프로듀서로도 인정받고 있는 애런은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러블리즈의 ’종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벽 공방은 뮤지션 리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드캡터 체리와 달빛천사를 꼽으며 “애니메이션 노래들이 저희 새벽공방을 세상에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꽃 단계에서는 모모와 사나, 애런, 새벽공방이 서로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계절, 취미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외에도 이날 애런과 새벽공방은 다양한 커버곡과 자작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애런은 트와이스의 ’TT‘를, 새벽공방은 ‘what is love’ ‘heart shaker’ ‘Knock Knock’ 을 메들리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애런과 새벽공방은 8주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히든트랙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두 팀의 히든트랙은 오는 7월 25일 체크아웃 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 두 팀이 각각 어떤 곡을 공개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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