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가은 1등→사쿠라 5등..韓 오르고 日 떨어지고[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20 15: 57

엠넷 '프로듀스48'에서 플레디스 연습생 이가은이 1위로 올라섰다. 스타쉽 소속의 안유진과 장원영은 굳건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연습생에 비해 한국 소년들이 투표 순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일 오전, 엠넷이 공개한 실시간 투표 중간 공개 순위 영상을 보면 이가은, 안유진, 장원영,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최예나, 왕이런, 야마다 노에, 고토 모에, 이채연이 1위부터 10위까지를 이루고 있다. 
이가은은 1주차 순위에서 5위에 머물렀지만 첫 방송 이후 단박에 1위로 뛰어올랐다. 안유진과 장원영의 순위는 변함없지만 굳건한 강세를 보이며 롱런을 기대하게 만든다. 권은비 역시 25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라 눈길을 끈다. 

인상적인 건 한국 소녀들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20위권에도 13등 김시현을 중심으로 장규리, 허윤진, 이시안, 김민주, 조유리, 김채원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첫 주에서 1위였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현재 5등이다. 
이들 외에 나고은, 코지마 마코, 시로마 미루, 박서영, 김도아, 이와타테 사호, 배은영, 야부키 나코, 무토 토무, 고유진, 무라카와 비비안, 왕크어, 타카하시 쥬리, 유민영, 조가현, 박해윤, 김민서, 나카니시 치요리, 강혜원, 치바 에리이가 40위까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아사이 나나미, 김소희, 모토무라 아오이, 무라세 사에, 이유정, 혼다 히토미, 황소연, 박진희, 윤해솔, 시타오 미우, 최연수, 김수윤, 나카노 이쿠미, 신수현, 마츠오카 나츠미, 하세가와 레나, 박민지, 이하은, 모기 시노부, 이승현이 60위권을 이룬다. 
조영인, 김나영, 김다연, 이마다 미나, 아라마키 미사키, 오다 에리나, 사토 미나미, 윤은빈, 박지은, 박찬주, 타나카 미쿠, 김현아, 강다민, 카토 유우카, 원서연, 한초원, 조아영, 김초연, 아사이 유우카, 홍예지, 아치카와 마나미, 손은채, 안예원, 알렉스 크리스틴, 나가노 세리카, 쿠리하라 사에, 나이키 코코로, 시노자키 아야나, 조사랑, 최소은, 김유빈, 김다혜, 츠키아시 아마네, 이채정, 우메야마 코코나, 우에무라 아즈사는 하위권이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 한일 합작 걸그룹에 들기 위한 소녀들의 눈물겨운 경쟁을 그린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2명은 아이오아이, 워너원에 이어 '국민돌'로 활동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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