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정현, 역시 라이브 요정..노래하니 실검 1위 장악[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20 15: 02

 가수 박정현이 '컬투쇼'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변기수,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변기수는 아픈 몸을 이끌고, '컬투쇼'에 출연했다. 변기수는 "이번에 안오면 제 자리를 누가 채갈까봐 아픈데도 나왔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올 한 해 마지막에 정규앨범을 내기 위해서 준비 중이었다. 박정현은 '원더' 프로젝트의 첫 싱글로 '같은 우산'을 냈다. '같은 우산'은 대세 뮤지션 멜로망스의 정동환과 치즈의 달총이 함께 작업했다. 박정현은 "후배뮤지션의 음악을 즐겨 듣다보니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감미롭고 따스한 목소리로 '같은 우산'을 불렀다. 박정현은 '컬투쇼'에서 처음으로 '같은 우산' 라이브를 소화했다. 
박정현은 6년여만에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현은 "정규앨범도 5~6년만에 나오는 만큼 더 기대된다. 이 노래를 포함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정현은 다음달 부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로 한 회 공연을 연장할 정도다. 박정현은 콘서트 마다 25곡이 넘는 노래를 한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콘서트 필수 레퍼토리중 하나라고 밝힌 '꿈에'를 '컬투쇼'에서 라이브로 소화했다. 박정현은 숨을 죽이게 만드는 엄청난 라이브로 객석을 압도했다. 노래를 마친 이후 박정현의 '같은 우산'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은 1997년 데뷔 전부터 김태균과 인연이 있었다. 박정현은 "'컬투삼총쇼' 공연에서 노래를 계속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과 정말 안어울리는 '나의 하루'와 'P.S I Love You' 노래 두 곡이었다"고 털어놨다.
라이브의 요정 박정현이 준비한 마지막 곡은 한 음악예능에서 부른 '빈센트(Vincent)'. 박정현은 영화 OST 못지 않은 노래로 분위기를 촉촉하게 만들었다./pps2014@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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