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김구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환자들 아픔 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9 23: 28

방송인 김구라가 노사연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구라씨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가수 노사연 선배님의 지목으로 기쁘게 참여해 주셨고 아들 동현군과 조영구씨 그리고 개그맨 황재성씨를 지목해 주셨습니다. 루게릭병 환우분의 가족이기도 하셨기에 아픔과 힘든 부분을 안다고 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구라가 얼음물을 맞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에 참여하게 됐다. 사실 몇 년 전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었을 때도 제가 저희 아들하고 참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그 병으로 돌아가셔서 환자들의 아픔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승일 씨하고도 개인적으로 인연도 있다. 그래서 우리 노사연 씨께서 지목해주셨는데 아주 기꺼이 감사하게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다음 도전자로 아들 김동현과 조영구, 황제성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션을 시작으로 이뤄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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