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어바웃타임' 김규리, 이상윤 떠났다 "이성경 지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9 22: 16

김규리가 이상윤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tvN '어바웃 타임'에서는 도하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미카의 모습이 담겼다. 도하는 "갑자기 싫어진다는 게 말이 되냐"고 화를 낸다.
도하는 성희를 찾아가 미카가 이별을 선언한 사실을 밝힌다. 그는 "혹시 다른 이유라도 아는 거 있냐"고 하고, 성희는 "이유는 많다. 대표님 집에서 찾아온 건 아냐"며 "그래도 떠나면 안되는데..."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성희는 집으로 들어간 미카를 찾아가 그 이유를 묻고, 미카는 "그냥 싫어졌다"고 한다. 성희는 "그게 말이 되냐. 네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데.."라고 한다. 성희의 다그침에 결국 미카는 사실대로 말한다. 미카는 "내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그 사람 시간이 줄어든다"고 말해 성희를 놀라게 한다.
준아는 도하에게 5년전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밝힌다. 준아는 "그때 오디션 볼 때마다 떨어졌다. 알고보니 네 집에서 한 일이더라. 그래서 내가 네 아버지 찾아갔다. 돈을 달라고 했다. 그러면 조용히 떠나주겠다고. 그땐 내 미래라도 지켜야했다"고 한다.
도하는 "네가 우리집에 당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다. 네 마음 이해한다"고 과거를 정리했다. 목 상태가 안좋았던 준아는 결국 작품을 포기하고, 떠나기로 한다.
준아는 도하에게 "최미카 많이 좋아하냐"고 묻고, 도하는 "5년전 상처를 똑바로 바로 볼 수 있었던 것은 최미카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한다. 준아는 "기분이 묘하다. 많이 부럽기도 하다. 이번에는 꼭 그 여자를 지켜라. 이젠 너에게 그럴 힘이 있잖아"라고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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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바웃 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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