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킹존, 1세트 크로노브레이크로 50분만에 경기 재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19 18: 32

재경기나 판정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알 수 없는 버그로 중단됐던 KT 롤스터와 킹존 드래곤X의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세트 경기가 50분만에 재개 됐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주차 킹존 드래곤X와 KT 롤스터의 1라운드 1세트 중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원인 모를 버그로 문제가 생기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12-5로 킹존이 앞서던 21분 52초경 퍼즈가 선언된 된 경기는 심판진의 협의 아래 50분간 중단됐다. 봇 2차 포탑을 공략하던 킹존을 막으려던 KT의 수비 상황에서 알리스타의 움직임이 원만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 

논의 끝에 재경기나 판정 상황은 피하게 됐다. 20분 이후 포탑 7개, 억제기 2개, 글로벌골드 격차가 33% 벌어졌을 때 판정이 가능하지만 당시 상황은 글로벌골드 격차 7500, 포탑 격차 4개에 불과해 재경기나 판정 대신 35초 앞당긴 21분 17초 상황으로 경기 속개가 결정됐다.
한편 재개된 경기는 킹존이 29분 KT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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