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윤우, 내일 현역 입대 "성인 남자라면 당연...잘 다녀올게요"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8 18: 51

배우 조윤우가 내일(19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입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조윤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곳이기에 부끄럽지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간 20대의 저를 이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제대 후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소감과 함께, 조윤우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늠름한 표정의 조윤우를 향해 많은 팬들은 “조심히 다녀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조윤우의 소속사는 18일 “조윤우가 2018년 6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되어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조윤우는 지난 해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구세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소감 전문.
[소감 전문]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곳이기에 부끄럽지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간 20대의 저를 이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조윤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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