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軍사단장 표창"..준케이, 11일만에 턱 마비설 루머 벗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18 17: 31

2PM 준케이가 밝은 얼굴로 근황을 알리면서 항간에 떠돌던 턱 성형 및 마비설에 대한 루머를 벗었다.
지난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 입대를 알린 준케이는 지난달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노도신병교육대(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 입소했다. 이후 약 7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으며,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7일 한 매체에서는 준케이가 강원도 신병교육대에서 턱 신경 마비 증세를 보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준케이가 입대 한 달 전, 턱 관련 안면 성형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턱부위에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군부대와 준케이 본인이 직접 확인돼 소식을 전해드린다.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하고 있습니다"라며 턱 마비설을 해명했다. 
해당 기사가 알려지고 준케이를 향해 '군대 가기 전 성형이 웬말이냐'며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준케이가 지난 2월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입대했기에 비난도 거셌다. 그러나 한편에선 병원 기록과 관련해 '성형 여부를 떠나 개인정보를 허락 없이 공개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으며, 급기야 군 관계자가 자신을 인증하고 "준케이는 아무 이상 없이 훈련을 잘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8일 오후 준케이가 신병교육대에서 받은 사단장 표창과 함께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같은 날 2PM 공식 SNS에는 "방금 전 도착한 기분 좋은 소식!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 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핫티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헐레벌떡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준케이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케이는 목에 매달을 걸고, 손에는 사단장 표창을 들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걱정하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준케이는 지난 15일 2PM 공식 팬 사이트에 손편지로 근황을 전한 데 이어 얼굴까지 공개하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진 한 장으로 앞서 불거졌던 턱 성형설, 마비설 등을 불식시켰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2PM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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