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준케이, 입대→턱 성형설→소속사 부인→직접 루머 종지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8 16: 28

2PM 준케이가 직접 전한 밝고 건강한 근황으로 건강이상설 등 세간의 루머를 해명했다. 
2PM 준케이는 최근 공식 팬사이트 등을 통해 신병교육대대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는 근황을 직접 전하며, 매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준케이는 군입대 전 안면 성형수술설, 턱 마비설 등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갑작스러운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속사는 즉각 "훈련소 입소 당시 어깨 통증이 있어 치료를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일부에서 여전히 준케이에 대한 루머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준케이가 현재 사진과 함께 사단장 표창을 받을 만큼 건강하다는 현재 근황을 전해 그간의 우려를 모두 불식시켰다. 

18일 오후 2PM 공식 SNS에는 "방금 전 도착한 기분 좋은 소식!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핫티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헐레벌떡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건강해 보이는 준케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준케이는 표창장을 들고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준케이는 활동 당시보다 더욱 건강해진 모습에 든든한 남성미까지 뿜어내 눈길을 끈다. 사단장 표창장에는 "훈련병 18-6기 교육과정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두서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이에 상장을 수여함"이라고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준케이를 향한 치하의 글까지 적혀 있다. 
준케이는 2PM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준케이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 턱 마비설 등 소문을 의식한 듯 "무엇보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두번째 체력 측정에선 달리기 3위했고 윗몸일으키기 111개도 한 걸요!"라고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여전히 튼튼한 체력을 과시했다.
이어 준케이는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내일 수료식에서 사단장님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대에서 총 점수합계 후 2위를 하게 되어 은메달을 받습니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라며 "자대 가서도 건강하게 열심히 제대하는 그날까지 군생활 할테니 걱정마시고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준케이는 한 매체의 보도로 강원도 신병교육대대에서 턱 신경 마비 증세를 호소했다는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군부대와 준케이 본인 직접 확인이 돼 소식 전해드린다"며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에 있다"고 준케이를 둘러싼 모든 소문을 부인했다.
그러나 준케이를 향한 루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앞서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이후 현역으로 군입대를 선택한 만큼, 여전히 준케이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 것. 그러나 준케이는 건강한 군 생활로 자신을 향한 날카로운 루머도 지워냈다. 이런 가운데 준케이는 팬들에게 직접 보내는 손편지와 어느 때보다 밝고 건강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 간접적으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2PM 공식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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