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준케이, 사진·자필편지로 직접 지운 루머 "사단장 표창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8 15: 25

2PM 준케이가 직접 전한 근황으로 항간의 루머를 모두 불식시켰다. 
2PM 준케이는 신병교육대에서 사단장 표창 등을 받았다는 근황을 직접 전했다. 최근 군입대 전 안면 성형수술설, 턱 마비설 등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준케이는 현재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로 그간의 우려를 모두 지워냈다. 
18일 오후 2PM 공식 SNS에는 "방금 전 도착한 기분 좋은 소식!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핫티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헐레벌떡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건강해 보이는 준케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준케이는 사단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층 건강해진 준케이의 모습에서는 입대 전보다 더욱 짙어진 남성미가 풍겨 눈길을 끈다. 사단장 표창장에는 '신병교육대대 이병 김민준'이라는 준케이의 본명과 함께 "훈련병 18-6기 교육과정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두서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이에 상장을 수여함"이라는 치하의 글까지 적혀 있다. 
준케이는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직접 전했다. 준케이는 "무엇보다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두번째 체력 측정에선 달리기 3위했고 윗몸일으키기 111개도 한 걸요!"라고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체력을 과시했다.
이어 준케이는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내일 수료식에서 사단장님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대에서 총 점수합계 후 2위를 하게 되어 은메달을 받습니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라며 "자대 가서도 건강하게 열심히 제대하는 그날까지 군생활 할테니 걱정마시고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준케이는 한 매체의 보도로 강원도 신병교육대대에서 턱 신경 마비 증세를 호소했다는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군부대와 준케이 본인 직접 확인이 돼 소식 전해드린다.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에 있다"며 턱 마비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럼에도 준케이를 향한 루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준케이는 팬들에게 직접 보내는 편지와 건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물론 준케이는 군 입대 전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준케이의 갑작스러운 성형설에 일부에서는 "자숙을 해도 모자랄 시간에 성형이라니"라며 근거 없는 소문으로 준케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군대에서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준케이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대신, 건강한 모습을 공개하며 항간의 루머에 종지부를 찍었다. /mari@osen.co.kr
[사진] 2PM 공식 인스타그램,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