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준케이, 사단장 표창·얼굴 공개...턱 성형설 불식 ‘의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8 13: 04

그룹 2PM의 준케이가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미인 사단장 우수상과 함께 훈련소 수료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앞서 불거진 턱 마비설을 불식시켰다.
18일 오후 2PM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방금 전 도착한 기분 좋은 소식!!!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핫티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헐레벌떡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준케이가 사단장으로부터 받은 상장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가 공개한 사단장 표창장에는 “신병교육대대 이병 김민준”이라는 준케이 본명이 적혀 있으며 “훈련병 18-6기 교육과정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두서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이에 상장을 수여함”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는 그가 턱 마비설에 휩싸인 지 10일 만의 일이다. 앞서 7일 한 매체는 준케이가 강원도 신병교육대에서 오른쪽 턱 신경 마비 증세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 이유가 턱 성형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당시 “군부대와 준케이 본인 직접 확인이 되어 소식 전해드린다.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에 있다”며 턱 마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준케이의 상장과 얼굴 공개는 이 논란이 일어난 후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사단장 표창과 얼굴 공개로 이 논란을 불식시키게 됐다. 또한 준케이의 군 복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준케이는 표창장 공개로 앞서 통증 호소로 군 복무를 축소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축하게 됐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이후, 지난 5월 8일 조용히 군 입대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2PM 공식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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