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승리x박수홍, 발리서 요트 파티 '럭셔리 끝판왕'[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7 22: 28

승리가 럭셔리 요트 파티를 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발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승리와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승리에게 "그 동안 해준게 고마워서 내가 준비한 게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승리를 데리고 가며 "배를 빌렸다"고 말했다. 배는 오래돼 보였고, 박수홍은 당황하며 선장에게 "위험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승리 역시 불아해했지만, 일단 배에 올랐다.

그날따라 바람이 많이 불었고, 배가 심하게 요동쳤다. 박수홍은 결국 멀미가 왔고, 힘들어했다. 박수홍은 "토할 것 같다"고 어쩔 줄 몰라했다. 승리는 "왜 멀미약을 안먹었냐"고 했고, 박수홍은 "네가 안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승리는 "나는 멀미를 안하니까 안먹었죠"라고 답답해했다. 가다가 갑자기 배가 멈췄고, 선장은 "배를 갈아탈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는 한숨을 쉬며 같이 배를 갈아탔고, 박수홍은 "빨리 돌아가자"고 힘들어했다. 승리는 멀미로 힘들어하는 박수홍을 챙겼고, 박수홍은 미안해했다.
이후 승리는 진짜 럭셔리한 요트로 박수홍을 안내했다. 박수홍은 슈트를 입고 등장했고, 승리는 박수홍에게 "이제 뭐냐. 팬티는 줄무늬 입었냐"고 말했다. 박수홍은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승리는 "흰바지를 입고 줄무늬 팬티를 입으면 어떡하냐"고 패션을 나무랐다.
승리는 "이거 친구 요트다. 잘해달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네가 창피하지 않게 행동할게"라고 말했다. 배에 오르자 승리는 외국인 친구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고, 박수홍을 그런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승리는 자신이 직접 디제잉을 했고, 박수홍은 자신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며 친구들과 어울렸다. 어머니는 "쟤는 왜 저러냐"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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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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