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미우새' 이상민, 日서 사업 욕심..모벤져스 "안돼" 식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7 22: 12

이상민이 일본에서 사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사유리 가족과 수산 시장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수산 시장에 맛집이 많다"고 자신이 운전을 하며 안내했다. 사유리 부모님들은 "지나가다가 본 적은 있는데 직접 가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가까이 살면 오히려 안 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수산시장에 내려 유명한 덮밥 맛집을 먼저 갔다. 이상민은 긴 줄을 기다려 곱창 덮밥과 쇠고기 덮밥을 시켰고, 사유리 부모님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고추냉이를 꺼내 같이 먹었고, 어머니는 어제 이상민이 담아준 계란장을 꺼내 함께 먹었다.

이어 이상민은 가리비와 성게알을 같이 구워주는 가게에 갔다. 부모님과 이상민은 맛있게 먹었고, 이상민은 주인에게 하루 매상에 대해 물었다. 주인은 "하루에 500백개 정도 판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바로 머리를 굴러 "일년이면 매상이 20억이 넘는다"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어떤 한국분이 일본에서 호떡과 떡볶이를 팔아 대박이 났다. 여기 옆에서 호떡 팔면 대박이 날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은 "안된다. 상민아, 사업은 안돼"라고 소리쳤다. 이상민은 부동산 중계업을 하는 사유리 부모님에게 가게세에 대해 물었고, 부모님들은 "이 정도명 한달 월세가 700백만원 정도 된다. 그런데 권리금이 많이 비쌀 거다"고 말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안된다. 빚에 앉을 거다"고 말렸고, 아버지 역시 "심사숙고 하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이상민은 끝까지 미련을 보여 어머니들을 걱정시켰다. 이후 이상민은 부모님들과 함께 참치 해체쇼를 보러갔고, 참치회를 먹으며 먹방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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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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