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K팝 걸그룹 최고·최단"…블랙핑크, '뚜두뚜두'로 쓴 혁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7 18: 12

이제 국내는 좁다. 1년 만에 돌아온 블랙핑크가 전 세계 저격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신곡 '뚜두뚜두'로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걸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불장난', '붐바야'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블랙핑크는 신곡 '뚜두뚜두'로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뚜두뚜두'는 17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몽키3 등 8개 주요차트 1위를 점령하며 '역시 블랙핑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블랙핑크의 음원 파워는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새 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44개국 아이튠즈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블랙핑크의 이러한 기록은 K팝 걸그룹 사상 최고의 기록.
'스퀘어 업'은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바레인, 볼리비아, 브루나이 다루살람, 불가리아, 캄보디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칠레, 덴마크, 피지, 핀란드,독일, 그리스, 홍콩, 헝거리,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네덜란드, 뉴질랜드, 니카라과,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총 44개국에서 1위를 차지, K팝 대표 걸그룹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뻗어나가는 블랙핑크의 화려한 질주를 증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7시간 만에 조회수 4천만 건을 돌파했다. 앞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를 기록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7시간 만에 4천만뷰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을 전부 싹쓸이했다. 음원부터 뮤직비디오까지 그야말로 신기록 제조기다.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돌아온 블랙핑크. '불장난', '붐바야', '스테이', '마지막처럼'에 이어 확장된 음악적 세계관으로 중무장했다. 데뷔부터 괴물신인으로 주목받았던 블랙핑크는 이제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정상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블랙핑크의 화려한 컴백은 미국 빌보드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빌보드는 지난 15일 "블랙핑크가 오랜 공백기를 끝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며 극찬했다. 1년 동안 공들여 앨범을 준비했고, 마침내 공개된 더욱 발전된 음악에 전 세계가 블랙핑크에 응답하기 시작했다. 블랙핑크의 혁명 '뚜두뚜뚜'가 본격적으로 불을 뿜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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