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아이콘TV' 정찬우, 고추냉이 마카롱 삼킨 열정..승부의 화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17 07: 03

 그룹 아이콘의 정찬우가 의외의 승부욕을 드러냈다. 바비의 기획으로 진행된 아이콘 멤버들간의 치열한 대결에서 정찬우가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 '자체제작 아이콘TV'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바비가 PD로 나서서 '밥 쏘우 게임'을 펼쳤다. 
게임에 승리해서 코인을 얻고, 30코인을 먼저 얻는 순간 바로 퇴근 할 수 있었다. 퇴근을 위해 아이콘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대결에 임했다. 

정찬우의 승부욕이 터져나온 것은 스페셜 디저트 먹기 게임 부터였다. 정찬우는 6인의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고추냉이 마카롱을 끝까지 삼켰다. 평소 매운 것을 먹지못하는 정찬우를 알고 있는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겨자 마카롱을 소화한 정찬우는 연이어 건강주스까지 가볍게 마셨다. 
정찬우는 재능 경매에서도 사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5분 동안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그는 5분 만에 다녀올 수 없는 거리에 있는 편의점을 향해 달렸다. 결국 5분만에 편의점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정찬우는 이날 방송에서 퇴근을 향한 승부욕 뿐만 아니라 훈훈한 인성도 보여줬다. 힘겹게 편의점을 찾은 그는 스태프 40여명의 아이스크림을 챙겼다. 
승부욕을 발휘하기는 했지만 퇴근은 쉽지 않았다. 비록 1등으로 퇴근하지는 못했지만 근성과 함께 인성까지 보여준 정찬우는 막내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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