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정법' 김병만x현식, 희귀종 고래상어 눈앞서 조우 "소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15 22: 50

김병만이 처음으로 고래 상어와 조우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3팀으로 나눠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은 은광, 현식과 함께 바다 탐사에 나섰다.
물 공포증이 있는 은광은 바다에 입수한다는 말에 배에 타면서부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김병만은 그런 은광의 긴장을 풀어 주려 일부러 농담을 하고 웃겨줬다.

세 사람은 바다 중간에 도착했고, 그때 희귀종이자 어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고래상어가 나타났다. 고래상어는 지느러미를 보여준 뒤 유유히 사라졌고, 병만족은 아쉬워 하며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가장 큰 동물을 본 것에 대해 "코끼리도 보고, 흑등 고래도 봤다. 그런데 멀리서만 봤다"고 말했다.
잠시 뒤 고래상어는 다시 모습을 나타냈고, 김병만과 현식은 물로 뛰어들었다. 새우나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고래상어는 온순한 동물. 두 사람이 다가가도 평온하게 헤엄을 쳣다. 김병만과 현식은 보디가드처럼 고래상어에게 붙어 같이 헤엄쳤다.
밖에서 보던 은광은 "친구들이 노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은광은 결국 용기를 내 물 속에 뛰어들었고, 두 사람에 옆에 합류했다.
김병만과 현식은 "소름 끼쳤다"고 말하며 생애 처음으로 겪는 경험에 경의를 표했다. 은광 역시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래상어의 모습에 감탄했다.
한편, 설인아와 최정원은 제비동굴 탐사에 나섰고, 오만석, 이종화, 한은정은 105M 폭포 하강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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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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