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10연승' 후랭코프, "동료들에게 고맙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15 22: 01

두산 외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데뷔 10연승을 질주했다. 
후랭코프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두산의 완승을 이끌었다. 타선이 10득점을 지원했고, 후랭코프는 6이닝 85구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후랭코프는 시즌 14번째 등판에서 10승을 거뒀다. 이 기간 한 번도 패전을 당하지 않으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10연승은 KBO리그 역대 19번째 기록. 

경기 후 후랭코프는 "오늘 컨디션은 좋았다. 야수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뽑아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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