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장정석 감독, "젊은 투수들의 활약에 희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5 21: 51

"팀이 아주 큰 의미의 승리를 거뒀다". 
장정석 넥센 감독이 15일 고척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이날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선발 김동준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자 가운데 박병호(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김하성(3타수 3안타 3득점), 고종욱(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한 김동준과 3이닝 무실점을 막은 김성민, 경기를 마무리 한 조덕길까지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투수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투수들의 활약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다. 공격에서 모처럼 힘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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