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유리가 밝힌 #소녀시대 컴백 계획 #선행 소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15 20: 37

얼굴도 마음도 예쁜 소녀시대 유리다.
유리는 15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소녀시대 유리 X 해피빈 굿액션 프로젝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리는 유니셰프 예방접종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유리는 적극적으로 나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해주는 팬들에게 퀴즈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또 유리는 이날 방송 시작 전부터 700만개가 넘는 '하트수'를 기록, 미션을 완료했다. 미션을 달성할 시 기부금이 전달되는 것. 유리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이 팬들과 함께 전달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유리는 이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 내가 그렇게 자세하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고 이야기를 해준 덕분에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런 캠페인에 부담스럽게 않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서 백신이 이렇게 저렴한 지도 몰랐다. 내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조금 더 자세히 가까이서 지켜보고 내 역량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니까 굉장히 많더라. 그런 나의 작은 날개짓 한 번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까 가장 큰 영향력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같이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유리는 "사실 큰 계기나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작게나마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들이 많다.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계기로 느꼈지만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유리는 "나에게도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뭔가를 나눌 때마다 나에게 가르쳐 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랑 받은 만큼 더 많이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리얼리티 촬영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유리는 "리얼리티 촬영 재미있었다. 팬들도 알다시피 채널 소녀시대 했던 제작진과 함께 떠났던 프랑스 니스의 소녀시대의 여행기다.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날씨가 좋았다. 너무 덥고 해가 많고 예뻤다. 좋은 추억을 또 만들고 온 기분"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또 유리는 "솔로 활동 계획은 매번 있다고 말하고 좀 늦어지는 게 미안해서 이제 말 안 하려고 한다. 콘서트는 놀러 가는 기분으로 못 가겠다. 기다려 달라. 좋은 소식이 있을 것.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라고 설명하면서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리는 "팬미팅을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 때나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팬들이 덜 오면 모양새가 빠지지 않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하겠다고 못하겠더라. 그렇지만 나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마음 예쁜 선행부터 활동 계획까지 오랜만에 팬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눈 유리다. /seon@osen.co.kr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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