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사람 속 몰라"..'하트시그널2' 오늘 반전 결과, 김현우♥오영주일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15 16: 51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왔던 채널A '하트시그널2'가 오늘(15일) 종영된다. 드디어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것.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결과를 본 김이나가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트시그널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8명의 청춘남녀들이 펼치는 두 번째 동거 이야기로, 13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마지막회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8명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예정. 
앞서 지난 방송에서 8명은 짝을 지어 겨울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이 여행으로 인해 멤버들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김현우가 임현주를, 오영주가 이규빈을, 김도균이 김장미를 선택한 것. 특히 김현우와 오영주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점에서 최종 선택이 반전이 있지 않겠느냐는 궁금증과 추측이 난무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김도균과 김현우가 산책을 하고, 오영주와 임현주가 1대 1 대화를 나눈다고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주는 김현우와의 속초 여행 이야기를 하며 "마음과 머리가 싸웠다"는 고백을 했다고. 
또한 마지막 최종 커플이 공개되자 예측단은 전원이 일어나 비명을 지르는 등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 중 김이나는 "'하트시그널2'를 통해 정말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 사람 속은 모르는 것"이라고 하며 충격에 빠졌다고 해 반전 결말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는 예측단이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봤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이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김현우와 오영주가 지난 방송에 이어 서로가 아닌 임현주와 이규빈을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서로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최종 선택을 통해 입증했는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듯 하다. 
하지만 누구를 선택하든, '하트시그널2'의 후폭풍은 꽤 오랜 시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9주 연속 화제성 1위를 달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트시그널2'가 결과 뿐만 아니라 시청률 적으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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