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곁에서 지켜본 윤성호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전해 관심을 모은다.
김인석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빡구 윤성호 형 86kg에서 70kg으로, 16kg 감량했다”라고 적었다. 이날 윤성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4개월 동안 몸이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김인석은 “(윤성호의 몸매는) 4개월간 운동한 결과. 내가 진짜 다 안다”며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그리고 형의 몸 상태가 어땠는지, 몇 번의 교통사고와 몇 번의 사로고 무릎과 발목 연골판과 인대손상, 그로 인해 좌우 균형이 깨져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인석은 “2년간의 중국 유학생활로 식단이나 몸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진짜 진짜 노력해서 멋진 몸을 만들었다. 대단한 형. 멋진 형”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윤성호의 성격에 대해 “겉모습만 날라리지 속마음은 진국인 형이다. 사석에서 더 웃기는 진짜 뼈그맨”이라며 “중국말을 중국 사람보다 더 잘하는 개그맨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윤성호와 김인석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동기 사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윤성호 인스타그램
